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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용어 700선

경제금융용어 700선 쉽게 알아보기 - 경제성장률, 경제심리지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by 행복하시윤 2024. 4. 20.

<경제성장률>

 

 

 

"경제성장률이란 일정 기간(분기 또는 연간) 중 한 나라의 경제 규모, 즉 국민소득 규모가 늘어난 정도를 백분율로 표시한 것이다. 국민소득은 생산활동의 범위나 생산물의 가치평가 방법 등에 따라 여러 가지 개념으로 나뉘지만, 경제성장률을 계산하는 데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국민소득은 각 경제활동 부문에서 창출해 낸 실질 부가가치의 합계, 즉 실질국내총생산(실질 GDP)이다. 따라서 경제성장률은 대부분의 경우 실질 GDP 증가율을 의미한다.



한편 수 개년 동안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을 계산하고자 할 때에는 복리 연율의 산식을 이용하여 연평균 경제성장률을 산출한다."



경제성장률이란 무엇인가?

 경제성장률이란 경제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분기(4개월) 또는 1년과 같은 특정기간 동안 국가의 경제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말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성장을 백분율로 측정합니다.



 이제 경제성장이 어디서 오는지 이해하기 위해 ' 국민소득(GDP)'을 사용합니다. 국민소득은 해당 국가에서 생산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총 가치에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국민소득은 경제가 실제로 얼마나 성장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제공합니다.


 경제성장률은 계산하는 공식은 위에 있는 공식과 같습니다. 위 공식은 실질 GDP가 전년도에 비해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입니다.


 몇 년 동안의 연평균 경제 성장률을 구하려면 복리 연율의 산식을 이용하여 구합니다. 이를 통해 일정기간 동안 경제가 매년 평균 얼마나 성장했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경제성장률을 그 나라의 경제가 얼마나 팽창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것과 같고, 그 나라가 경제적으로 얼마나 잘 지내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경제심리지수>



"경제심리지수란 기업가 또는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여 작성한 지표이며, 대표적으로 조사 대상을 기업가로 하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와 소비자로 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Consumer Survey Index)가 있다. 그런데 심리지표와 실물지표는 대체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지만 때로는 미래정보 및 기대 수준의 반영 여부, 질적 통계와 양적 통계 간의 조사 척도 차이 등에 따라 다소 괴리되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한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BSI와 CSI를 합성하여 민간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경제심리지수(ESI; Economic Sentiment Index)를 작성・발표하고 있다. ESI는 BSI와 CSI 중 경기 연관성이 높은 항목을 선정하여 이들의 표준화 지수를 가중평균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산출한다. ESI가 100을 넘으면 현재 민간의 경제 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 미만이면 과거 평균보다 비관적임을 각각 나타낸다."



경제심리지수란 무엇인가?

 경제심리지수는 사람들이 경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주는 지수입니다. 숫자를 사용하여 사람들이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지 비관적인지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경제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기업가와 소비자에게 질문합니다.

- 기업가: 기업가는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입니다. 기업가에게 판매, 신규 직원 채용, 사업 투자 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봅니다. 지수의 이 부분을 기업실사지수(BSI)라고 합니다.


- 소비자: 소비자는 우리들처럼 물건을 구매하는 일반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새 옷을 사거나 외식을 하는 등 돈을 쓰는 데 얼마나 편한지 질문합니다. 지수의 이 부분을 소비자 동향 지수(CSI)라고 합니다.
 때로는 사람들이 경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현재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미래에 대한 높은 희망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경제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심리지수는 기업가(BSI)와 소비(CSI)의 의견을 결합하여 모든 사람이 경제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더 큰 흐름을 제공합니다. 

 경제심리지수가 100을 넘으면 사람들이 경제에 대해 평소보다 더 낙관적으로 느끼고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100보다 작다면 사람들이 평소보다 더 비관적이라고 느끼고 있다는 뜻입니다.

 

 현재(KOSIS 2024년 3월 기준) 우리나라의 경제심리지수는 92.2이므로 사람들이 경제에 대해 비관적으로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심리지수는 경제학자와 정치인들이 사람들이 경제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이를 통해 일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유럽경제 부흥 지원을 위해 설립되었던 유럽경제협력기구 (OEEC)의 18개국과 미국, 캐나다 등 총 20개 선진국이 1960년 12월에 설립한 국제기구이다. 설립 목적은 상호 정책조정 및 협력을 통해 회원국의 경제성장과 금융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세계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각국의 건전한 경제성장을 촉진하며 다자주의와 비차별 원칙에 입각하여 세계무역 확대에 기여하는 것이다. 회원 가입은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의 초청에 의해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이루어지는 데 1990년대 들어 신흥시장국 및 체제전환국에 문호를 개방하면서 회원국 수가 크게 늘어나기 시작해 2017년 10월 말 현재 총 35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는 이사회, 전문위원회, 사무국 외에도 각종 부속기구 및 특별기구로 구성되는데 이사회의 경우 회원국 각료가 참석하는 각료이사회, OECD 주재 회원국 대사가 참여하는 상주 대표이사회로 나뉜다. OECD의 활동은 주로 위원회 및 산하 작업반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경제성장과 안정, 국제무역, 개발 원조, 금융, 다국적기업, 투자, 통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회원국 간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현안에 대한 정책 방안을 연구하는 한편 주요 사안에 대한 규범 제정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5년 가입신청서 제출 이후 가입 조건에 대한 협의를 거쳐 1996년 12월에 가입하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란 무엇인가?

 OECD는 국가들이 함께 모여 서로를 돕고 세상을 경제적으로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큰 모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1960년에 미국, 캐나다 등 주로 부유한 국가들이 몇몇 유럽 국가들과 함께 이 기구를 결성했습니다. OECD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서로를 돕고 싶었고 모든 곳의 경제가 잘 돌아가는지 확인하고자 했습니다.


 OECD의 주요 목표는 국가가 경제를 성장시키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들은 함께 일하고 무역, 금융, 사업을 번창시키는 방법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이를 수행합니다.


  OECD는 회원국들에 의해 운영됩니다. 회원국은 무엇을 해야 할지 논의하고 함께 결정을 내리는 회의를 가집니다. 모든 국가는 발언권을 가지며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모두 동의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국가가 클럽에 가입하기를 원했습니다. 특히 세계가 변화하고 더 많은 국가가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OECD 회원국은 35개국이 있습니다.


 OECD는 국가를 돕기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무역, 금융, 가난한 나라의 발전 지원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초점을 맞춘 특별 그룹과 위원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또한 국가들이 서로 배우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연구하고 정보를 공유합니다.


 한국은 1996년에 OECD에 가입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모임의 중요한 부분이 되어 국가들이 경제적으로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에 대한 규칙과 표준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OECD는 모든 사람의 경제가 튼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세상을 모든 사람에게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국가들로 구성된 기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