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고용률은 통계청에서 매월 작성하고 있는 경제활동인구 조사에서 집계된 15세 이상 인구(노동가능인구)에 대해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한편 실업률은 경제활동 인구 중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고용률은 실업률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고용 통계에서 중요한 개념이다. 즉, 고용 통계에서 취업준비자와 구직단념자는 실질적인 의미에서 실업자지만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고 있음에 따라 이들이 늘어나면 실업률이 낮아질 수 있어 체감하는 실업률과 차이를 느끼게 한다. 그러나 고용률은 15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 간의 이동 등에 따른 경제활동인구 수 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고용률도 근로 시간이 18시간 미만인 단시간근로자 및 일시 휴직자 등 불완전취업자가 증가하는 경우에는 국민들이 체감하는 고용 상황과 차이를 보일 수 있다 "
고용률(%) = 취업자/15세 이상 인구 ×100
실업률 (%) = 실업자/경제활동인구 × 100
먼저 본격적으로 고용률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전에 일자리를 갖고 있거나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15세 이상 인구를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경제활동인구'라고 부릅니다.
고용률이란 무엇인가?
고용률은 경제활동인구에서 실제로 직업을 가진 사람이 몇 명인지 알려줍니다. 고용률을 구하려면 고용된 사람 수를 그룹의 전체 사람 수로 나눈 다음 100을 곱하여 백분율로 표시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15세가 된 100명의 그룹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100명 중 60명이 직업을 갖고 있다고 한다면 이 경우에는 (60/100) × 100 = 60%가 됩니다. 이는 일할 수 있는 사람의 60%가 실제로 직업을 갖고 있다는 뜻입니다
실업률이란 무엇인가?
100명 중 10명이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실업률을 구하려면 실업자 수를 경제 활동 인구(구직 중인 취업자와 실업자를 모두 포함)로 나눈 다음 100을 곱하여 백분율을 구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10/100) × 100 = 10%가 됩니다. 이는 일할 수 있는 사람 중 10%가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고용률과 실업률은 모두 고용 시장에 대해 서로 다른 정보를 제공하므로 중요합니다. 고용률은 일할 수 있는 총 사람 수에 비해 일자리를 갖고 있는 사람의 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실업률은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있는 전체 사람 수와 비교하여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아직 구하지 못한 사람의 수를 나타냅니다.
이러한 비율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더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찾기 시작했지만 일자리가 충분하지 않으면 실업률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또는 더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구하면 취업률이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비율은 취업 시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고용보조지표>
"국제노동기구(ILO)에서는 노동 공급과 노동수요가 일치하지 않아서 일하고 싶은 욕구 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을 하고 있지 못하는 노동력의 크기를 나타내는 고용보조지표를 새로이 확정(2013월 10월)한 바 있다. 우리나라 통계청에서도 기존의 공식 실업률만으로 는 노동시장을 제대로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2014년 11월부터 새로운 고용보조지표를 발표하고 있다. 고용보조지표는 실업률을 추계하기 위한 공식적인 실업 자 이외에 아르바이트 등 단기 근로를 하지만 재취업을 원하는 사람(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 최근 구직활동을 안 했을 뿐 취업 의사가 있고 취업 가능성이 있는 사람(잠재 구직자), 그리고 구직노력을 했으나 육아 등으로 당장 일을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잠재 취업 가능자) 등을 포함한다. 여기서 비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된 잠재 취업 가능자와 잠재 구직자를 합하여 잠재 경제활동인구라고 하고, 이를 기존의 경제활동인구와 합산하여 확장 경제활동인구라 한다. 현재 고용보조지표는 그 포괄범위에 따라 세 가지 형태로 작성하여 공표되고 있다. 고용보조지표1은 경제활동인구 대비 기존의 취업자 중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와 실업자의 비율이며, 고용보조지표2는 실업자와 잠재 경제활동인구의 합을 확장 경제활동인구로 나누어 구한다. 한편 고용보조지표3은 확장 경제활동인구 대비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 실업자 및 잠재 경제활동인구를 더한 수치의 비율이다. 최근 발표되고 있는 고용보조지표를 보면 기존의 공식 실업률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단시간 근로자가 많거나 ‘취업을 희망하고 있지만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 등이 그 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현재 구직활동을 하지 않아 실업자로 분류되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고용보조지표란 무엇인가?
고용보조지표는 고용 시장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표입니다. 이러한 지표는 단순히 공식 실업률을 보는 것보다 더 자세한 그림을 제공합니다.
2013년 국제노동기구(ILO)가 확인한 새로운 지표 중 하나는 일하고 싶지만 일자리와 근로자의 기술 또는 선호도가 일치하지 않아 일자리를 찾을 수 없는 사람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지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일할 의향이 있지만 이러한 불일치로 인해 일할 수 없는지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국의 경우 통계청은 공식 실업률이 고용 시장의 모든 것을 담아낼 수는 없다는 점을 인식했습니다. 그래서 2014년부터 새로운 지표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지표에는 공식적으로 실업 상태에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거나 일하고 싶지만 현재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도 포함됩니다.
고용보조지표의 사람 형태 3가지(공식적인 실업자 이외)
1. 잠재 취업 가능자: 구직노력을 했으나 육아 등으로 당장 일을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2. 잠재 구직자: 일할 의향이 있고 일자리를 검색하면 일자리를 찾을 수 있지만 현재는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있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이는 육아와 같은 이유입니다.
3.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 아르바이트 등 단기 근로를 하지만 재취업을 원하는 사람
-잠재 경제활동인구: 잠재 취업 가능자(1) +잠재 구직자(2)
-확장 경제활동인구: 잠재 경제활동인구 + 경제활동인구
고용보조지수의 3가지 형태
-고용보조지수 1: 경제활동인구 대비 기존의 취업자 중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와 실업자의 비율입니다.
-고용보조지수 2: 실업자와 잠재 경제활동인구의 합을 확장 경제활동인구로 나누어 구합니다.
-고용보조지수 3: 확장 경제활동인구 대비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 실업자 및 잠재 경제활동인구를 더한 수치의 비율입니다.
이러한 지표는 공식 실업률 그 이상을 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고용보조지수는 더 많이 일하고 싶어 하거나 일할 수 있지만 현재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구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그들은 우리가 직업 시장을 더 자세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고용유발효과/취업유발효과>
"노동유발효과는 소비, 투자, 수출 등 최종수요의 발생이 생산을 유발하고 생산이 다시 노동수요를 유발하는 파급 메커니즘에 기초하여 최종수요와 노동 유발을 연결시킴 으로써 분석한다. 이에 따라 노동유발효과는 노동계수와 산업연관표의 생산유발계수를 곱하여 산출한 노동유발계수를 이용한다. 노동계수란 일정 기간 생산활동에 투입된 노동량을 총산출액으로 나눈 계수로서 한단위(산출액 10억원)의 생산에 직접 필요한 노동량을 의미하며, 노동량의 포괄범위에 따라 피용자(임금근로자)만 포함한 고용계수와 노동량에 피용자(임금근로자)와 자영업자 및 무급가족종사자를 모두 포함한 취업계 수가 있다. 한편 노동유발계수는 노동계수와 생산유발계수를 기초로 산출됨에 따라 어느 품목 부문의 생산물 한 단위(산출액 10억원) 생산에 직접 필요한 노동량뿐만 아니라 생산파급 과정에서 간접적으로 필요한 노동량까지 포함하는 개념인 바, 노동계수에 고용 계수를 이용하면 고용유발계수, 취업계수를 이용하면 취업유발계수라 한다."
고용유발효과란 무엇인가?
고용유발효과란 한 가지가 다른 것으로 이어지는 경제의 연쇄 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상품 구매, 사업 투자, 다른 국가로 상품 수출 등의 활동에 돈을 지출하면 해당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창출됩니다. 이러한 수요는 기업이 해당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더 많이 생산하도록 유도합니다. 그리고 기업이 더 많이 생산하면 해당 제품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합니다.
노동유발계수/취업유발계수란 무엇인가?
근로자에 대한 수요 증가가 고용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기 위해 노동 유발 계수를 사용합니다. 노동유발계수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근로자에 대한 수요 사이의 관계를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노동유발계수는 일정량의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데 얼마나 많은 노동이 필요한지를 보고 계산합니다. 노동유발계수를 계산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임금을 받는 근로자에게만 초점을 맞추는 방법과 무급으로 일하는 자영업자, 가족 등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노동유발계수는 노동계수와 생산유발계수를 기초로 산출됨에 따라 어느 품목 부문의 생산물 한 단위(산출액 10억원) 생산에 직접 필요한 노동량뿐만 아니라 생산파급 과정에서 간접적으로 필요한 노동량까지 포함하는 개념인 바, 노동계수에 고용 계수를 이용하면 고용유발계수, 취업계수를 이용하면 취업유발계수라고 합니다.
노동계수란 무엇인가?
노동계수란 일정 기간에 생산활동에 투입된 노동량을 총산출액으로 나눈 계수로서 한단위(산출액 10억원)의 생산에 직접 필요한 노동량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고용유발효과를 이야기할 때, 재화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이는 지출이나 투자 증가와 같은 경제 변화가 고용 수준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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