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신용통계>
"가계신용 통계는 가계 부문에 대한 신용공급 규모를 나타내는 통계이다. 가계신용은 금융기관만 아니라 정부, 판매회사 등 기타 기관이 가계에 제공한 대출과 외상 구매 관련 신용을 모두 포괄하는 것으로 크게 가계대출과 판매 신용으로 구분된다. 현재 가계신용 통계는 2002년 말 잔액부터 분기별로 제공되고 있다. 가계신용 통계는 우리나라 가계부문의 부채 규모 및 변동 등을 파악하는 데 널리 활용되고 있다."
가계 신용 통계란 무엇인가?
기본적으로 가계 신용 통계는 가계가 다양한 기관에 빚진 금액을 알려주는 숫자다. 이러한 주체는 은행, 정부 기관, 심지어 가구가 신용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회사일 수도 있다.
가계 신용 유형 2가지
1. 가계 대출: 주택 구입, 자동차 구입,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은행 및 기타 금융기관이 개인 및 가족에게 제공하는 대출이다.
2. 판매 신용: 기업이 상품이나 서비스 구매에 대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신용을 말한다. 예를 들어 할부로 가구를 구매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신용카드를 사용하게 된다.
가계 신용 통계가 왜 중요한가?
1. 경제 건전성 지표: 가계 부채 수준은 경제의 전반적인 건전성을 나타낼 수 있다. 소득 대비 가계 부채 수준이 높다는 것은 잠재적인 재정적 불안정을 시사할 수 있다.
2. 소비 패턴: 가계 신용통계를 모니터링하면 소비자 지출 습관과 추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높은 수준의 신용은 견고한 소비자 지출을 나타낼 수 있지만, 급격한 하락은 경제 활동 둔화를 나타낼 수 있다.
3. 정책적 시사점: 정책 입안자들은 가계 신용 통계를 활용하여 금융 안정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한다. 예를 들어, 가계 부채 수준이 급증하는 경우 정책 입안자들은 과도한 대출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도입할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가계 신용 통계는 일반적으로 분기별로 보고되어 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가계 신용 동향을 분석함으로써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은 잠재적인 위험을 식별하고 필요한 경우 시정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가계처분가능소득>
"가계 처분가능소득(PDI; Personal Disposable Income)은 가계가 맘대로 소비와 저축으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을 의미한다. 흔히 국민들의 생활 수준을 파악해 볼 수 있는 지표로 1인당 GNI가 널리 쓰이고 있으나 국민총소득에는 가계만 아니라 기업 금융기관 정부가 벌어들인 소득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기업과 금융기관 등이 가계 부문보다 더 많은 소득을 벌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높아진 경우에는 가계가 느끼는 체감경기는 전체 경기와 괴리가 있게 된다. 1인당 가계 총 처분가능소득(PGDI; Personal Gross Disposable Income)은 가계부문의 총 처분가능소득을 연앙인구로 나누어 계산한 지표로 가계의 구매력을 가장 정확히 가늠해 볼 수 있는 소득지표이다."
개인가처분소득(PDI)이란 무엇인가?
개인 가처분 소득은 가구가 세금을 납부한 후 사용할 수 있는 돈으로, 소비에 사용하거나 미래를 위해 저축할 수 있다. 이는 본질적으로 개인과 가족이 자신의 필요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이다.
개인가처분소득이 왜 중요한가?
1. 재정적 자유: PDI는 가구가 통제할 수 있는 금액을 반영하여 가구가 지출, 저축, 투자에 관해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2. 경제 지표: PDI의 변화는 경제 상황의 변화를 나타낼 수 있다. 예를 들어, PDI가 증가하면 가계의 구매력이 높아진다는 뜻이며, 이는 소비 증가를 통해 경제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1인당 총 가계 가처분 소득(PGDI) 이해:
1인당 총가구 가처분 소득(PGDI)은 한 국가의 모든 가구의 총 가처분 소득을 고려하여 이를 인구로 나눈다. 이 계산은 가구의 각 개인이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평균 측정값을 제공한다.
PGDI가 왜 중요한가?
1. 생활 수준의 정확한 측정: PGDI는 한 국가 내 평균 가구 구성원의 실제 구매력을 반영하여 전반적인 생활 수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2. 비교 도구: 여러 지역에 걸쳐 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PGDI를 비교함으로써 소득분포의 격차를 평가하고 생활 수준의 변화를 추적할 수 있다.
결론:
요약하자면, 개인 가처분 소득(PDI)과 1인당 총 가계 가처분 소득(PGDI)은 경제 내 가구의 재정 건전성과 구매력을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지표다.
<가교은행(Bridge bank)>
"청산 대상 금융기관의 자산, 부채를 임시로 넘겨받아 예금, 출금 등의 업무를 대행하고합병, 채권·채무 관계 조정 등 후속 조치를 수행하는 은행을 말한다. 금융기관이 파산한 경우 예금보험제도는 청산, 매각, 자산부채승계, 가교은행을 통한 인수 등의 수단을 통해 부실 금융기관을 처리한다. 이 중 가교은행을 통한 인수 방식은 파산 은행의 처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할 경우 사용되며 새로운 은행을 설립하여 자산, 부채를 포괄승계 하도록하고, 인수 희망자를 물색하는 등의 조처를 하게 된다. 가교은행을 이용한 처리방식은 금융기관 파산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시간적인 여유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임무를 마치면 정리 대상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없어지는 한시적 기관이다."
가교은행이란?
가교은행은 월급을 입금하는 일반적인 은행이 아니다. 대신 다른 은행이 어려울 때 개입하는 임시 기관이다. 상황이 어려울 때 구조하러 오는 금융 슈퍼히어로라고 생각해보자.
가교은행은 어떻게 운영되는가?
1. 개입 은행이 부도에 직면했을 때 가교은행이 개입하여 자산과 부채를 일시적으로 인수한다. 이는 문제가 발생한 은행을 대신하여 예금 및 인출과 같은 작업을 처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 가교은행은 문제가 있는 은행과 미래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잠재적인 구매자를 찾거나 다른 기관과의 합병을 포함하여 파산의 혼란스러운 여파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3. 가교은행의 주요 장점 중 하나는 시간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다. 가교은행은 처음부터 새로운 은행을 만들기 위해 서두르는 대신,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는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한 임시 해결책을 제공한다.
4. 가교은행은 일을 마치고 문제가 생긴 은행의 일을 정리하고 나면 조용히 사라진다.
결론
요약하자면, 가교은행은 위기 상황에 개입하여 부실 은행을 구하고 금융 시스템을 원활하게 운영하는 금융 소방관과 같다. 오래 지속되지는 못하더라도 경제 안정과 예금자의 이익 보호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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