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이하여신비율(NPL)>
"은행은 보유하고 있는 여신을 자산건전성에 따라 5단계로 분류하여 관리하고 있다. 즉 자산건전성이 가장 양호한 상태인 정상에서부터 회수가 어려운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으로 분류한다. 이중 고정, 회수의문, 및 추정손실로 분류된 여신의 합계액을 총여신으로 나눈 비율을 고정이하여신비율이라고 한다"
고정이하여신비율 (NPL)이란 무엇인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부실 대출을 의미합니다. 이는 차용인이 특정 기간(보통 90일 이상) 동안 갚지 않은 대출금입니다. 마치 친구가 돈을 빌렸는데 오랫동안 갚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NPL은 은행이 대출한 총대출금 대비 상환되지 않은 대출금이 얼마나 되는지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부실채권 총액을 대출 총액으로 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해 백분율을 구합니다. 예를 들어 은행이 1,000달러를 대출했고 그중 100달러가 부실 대출인 경우 NPL 비율은 (100/1000) * 100 = 10%가 됩니다.
NPL 비율은 은행의 대출 포트폴리오가 얼마나 건전한지 알려주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NPL 비율이 높다는 것은 많은 차용인이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은행에 재정적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반면 NPL 비율이 낮다는 것은 대부분의 대출자가 대출금을 제때 상환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은행의 재무 건전성에 좋은 신호입니다.
본질적으로 NPL 비율은 은행이 대출을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는지, 미지급 부채로 인해 금융 위험에 직면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것은 얼마나 많은 친구가 당신에게 돈을 빚지고 있는지 추적하고 당신이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빌려주지 않도록 하는 것과 같습니다.
<고정자본소모>
"생산활동에는 공장, 기계설비 등 고정자본(시설)이 필요한데 이들은 생산활동 과정에서 마모되기 마련이다. 이처럼 생산에 이용된 기계 등 자산의 가치 감소분을 고정자본소모(consumption of fixed capital)라고 한다. 따라서 일정 기간 중에 생산된 생산물의 순수한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생산능력이 저하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 상태에서 생산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하여야 한다. 즉 고정자본소모만큼 조정하여야 한다. 자동차공장의 예를 들어보면 먼저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차체 등 각종 부품이 있어야 하며 또 각종 부품을 조립하는 기계가 있어야 한다. 자동차를 만들게 되면 부품도 소모되지만, 조립 기계도 닳게 된다. 여기에서 총생산액은 산출액에서 부품구입액 등 중간 투입액을 차감한 총부가가치를 말하고 순생산액은 총부가가치에서 고정자본소모를 뺀 순 부가가치이다. 그런데 고정자본소모는 현 수준의 생산활동을 지속하기 위하여 언젠가는 지출될 부분이므로 이 공장의 측면에서 보면 총생산보다는 본래의 기계 가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이 생산해 낸 부가가치 즉 순생산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다."
고정자본이란 무엇인가?
고정 자본을 기업이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도구 및 장비라고 생각하십시오. 예를 들어 자동차 공장의 경우 고정자본에는 자동차 조립에 사용되는 기계류 등이 포함됩니다.
고정자본소모란 무엇인가?
도구와 장비는 생산 과정에서 지속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모됩니다. 이러한 고정자본의 고갈 또는 감가상각을 고정자본의 소비라고 합니다.
공장에서 생산에 사용되는 기계는 마모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가치를 잃습니다. 따라서 기업은 이익을 계산할 때 이러한 가치 감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제품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고 공장이 시간이 지나도 생산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고정자본소모는 생산에 사용되는 도구와 장비의 마모와 같습니다. 이러한 감가상각을 설명함으로써 기업은 이익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장기적으로 제품을 계속 생산할 수 있습니다..
<고정환율제도/자유변동환율제도>
"환율제도는 고정환율제도(fixed exchange rate system)와 자유변동환율제도(free floating exchange rate system)를 양극단으로 하여 이를 절충하는 다양한 형태로 분류될 수 있다. 고정환율제도는 외환의 시세 변동을 반영하지 않고 환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환율제도이다. 반면 자유변동환율제도는 환율이 외환시장에서 외환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자율적으로 결정되도록 하는 환율제도를 말한다. 고정환율제도를 시행하게 되면 환율 변동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거시경제정책의 자율성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특정 수준의 환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부나 중앙은행이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실시하는 데 있어 국제수지 균형을 먼저 고려해야 하는 제약이 따르고 불가피하게 자본이동을 제한해야 한다. 또한, 경제의 기초 여건(fundamentals)이 악화하거나 대외 불균형이 지속되면 환투기 공격에 쉽게 노출되는 단점이 있다. 반면 자유변동환율제 도하에서는 자본이동이 자유롭게 이루어지므로 국제 유동성 확보가 용이하고 외부 충격이 환율변동에 의해 흡수됨으로써 거시경제정책의 자율적 시행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다만 외환시장 규모가 작고 외부 충격의 흡수 능력이 미약한 개발도상국은 환율 변동성이 높아짐으로써 경제의 교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어떤 환율제도라도 ① 통화정책의 자율성 ② 자유로운 자본이동 ③ 환율 안정 등 세 가지 정책목표를 동시에 만족시키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이를 삼불 원칙 (impossible trinity, trilemma)라고 한다."
고정환율제도란 무엇인가?
고정 환율 시스템에서는 여러 나라의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정해져 있고 수요가 변동하더라도 크게 변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이 시스템은 상황을 안정적이고 예측할 수 있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정부가 개입해야 하므로 다른 경제적 결정을 내리는 능력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자유변동환율제도란 무엇인가?
자유변동환율제도에서는 다른 통화와 비교하여 사람들이 얼마나 원하는지에 따라 한 나라의 화폐 가치가 오르락내리락합니다. 통화 가치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대규모 공개 시장과 같습니다. 이 시스템은 국가의 경제 정책에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하고 국가 간 자금 이동을 더 쉽게 해줍니다.
고정환율제도의 장단점
고정 환율을 사용하면 국가는 경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갑작스러운 변화를 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정책에 신중해야 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자유변동환율제도의 장 · 단점
자유변동환율은 국가들이 경제 정책에 대해 더 많은 통제권을 갖게 하고 돈의 이동을 더 쉽게 해줍니다. 그러나 환율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더욱 커질 수 있으며, 이는 특히 소규모 경제의 경우 관리하기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삼불 원칙(impossible trinity, trilemma)
① 통화정책의 자율성
② 자유로운 자본이동
③ 환율 안정
위 세 가지 정책목표를 동시에 만족시키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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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경제/경제용어 700선] - 경제금융용어 700선 - 고정이하여신비율, 고정자본소모, 고정환율제도/자유변동환율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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